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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오는 18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교육부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수능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시간은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이외에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해외 거주자도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때는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 수수료·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도 원서를 접수한다. 개별 접수하는 수험생들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면 된다.


직업탐구 영역 응시자는 관련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한 영역별로 3만 7000∼4만 7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세종·충남 2곳에서 진행한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범운영 지역’이 올해 대전과 충북까지 확대된다. 이에 해당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나 이곳에 주민등록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지만, 최종적으론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시험 과목을 바꾸거나 원서 접수를 취소하는 경우 원서 접수 기간에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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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7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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