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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6.16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물가특위)는 22일 “내일(23일) 추석 전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물가특위는 23일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제9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약 50분간 지난 11일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부처별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토론을 거쳐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는 물가특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을 포함해 특위 위원 16인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선 이지호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흥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변태섭 중소기업벤처부 기업거래정책국장,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류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가뜩이나 높은 물가 상황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다 보니 밥상물가 품목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께서 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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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1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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