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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수해 현장 발언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했다. (출처: 뉴시스)

국민의힘이 22일 오후 중앙당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논의한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관 228호에서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한 수해 복구 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오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김 의원은 기자회견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하기도 했다.


당 윤리위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의 위신 훼손과 타인에 대한 모욕, 계파 갈등 조장 등을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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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1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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