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백신. (출처: 뉴시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추가하고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또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도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23일 오전 감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2022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감사원은 “하반기에는 올해 1월 수립한 연간감사계획 운영 방향을 유지해 주요 사항 감사를 추진하는 한편, 최근의 감사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감사과제를 계획에 새롭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출구조조정 ▲국가통계 시스템 ▲공공기관 및 출연출자기관 재무경영관리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 코로나19와 관련해 문 정부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23 23:10: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