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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증 597명, ‘125일만에 최다’… 4만 3142명 확진, 월요일 기준 2주째 감소
  • 기사등록 2022-08-29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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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내려왔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142명 발생했다. 전날(8만 5295명)보다 4만 2153명 줄었다. 1주일 전인 22일(5만 9019명)보다 1만 5877명(26.9%) 감소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15일(6만 2049명) 이후 2주째 감소세다.


국내 총 확진자는 2302만 6960명(해외유입 5만 80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만 3142명 중 4만 2782명은 지역사회에서, 36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97명으로 전날(581명)보다 16명 늘면서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5일만의 최다 규모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49명 발생해 직전일(70명)보다 21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618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752명, 부산 1796명, 대구 1953명, 인천 2469명, 광주 1481명, 대전 1527명, 울산 813명, 세종 434명, 경기 1만 1881명, 강원 1504명, 충북 1601명, 충남 2024명, 전북 1537명, 전남 1899명, 경북 2728명, 경남 2549명, 제주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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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9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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