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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청년기본적금’ 법안 대표 발의… 본격적 李 뒷받침 들어가나
  • 기사등록 2022-08-31 0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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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정성호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시절 공약인 ‘청년기본적금’을 뒷받침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정책은 5년간 5000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청년기본자산형성적금’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정소득요건을 충족한 청년이 청년기본자산형성적금으로 연간 최대 780만원을 5년에 걸쳐 납입하면 우대금리와 정부장려금 등 최대 10%의 이자로 5000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대선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쳥년 자산 형성,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공약한 바 있다.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의원이 이 대표의 후보 시절 공약을 발의한 것은 ‘민생’을 강조하는 이 대표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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