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이미숙, '장자연 사건' 추가 조사위해 자진출석 하겠다!.

이미숙씨는 배우 고(故) 장자연 씨의 문건작성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4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자연씨의 사망사건과 관계에 있어 이씨는 자신과 전 소속사의 분쟁에 활용하기 위해 장씨에게 문건작성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으며, 장씨가 속했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소속이었던 이씨는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더컨텐츠와 계약 분쟁이 일자 소속사 대표와 갈등을 빚던 장씨를 이용했다는 것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배우 이미숙씨는 "장자연씨의 죽음을 자신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조사 또한 받을 의양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장씨가 문건을 작성한 이유와 당시 관련 정황, 문건작성 뒤 장씨가 갑자기 사망한 이유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한편 장씨의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는 지난달 28일 진상조사단에 출석하면서 이씨 등을 거론하며 '연예계 동료들에 대한 확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고인 장자연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소속사의 강요로 했다고 유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4-04 22:10: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