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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英여왕 장례식과 美유엔총회 참석… 정상회담 이어질까
  • 기사등록 2022-09-13 1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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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조문한 뒤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이어질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린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면서 이 같은 해외 순방 일정을 공지했다.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방문할 국가는 영국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역사적인 지도자를 추모하고 영국 왕실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엔 주요국 정상들이 대거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하면서 많은 정상과 자연스레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새 찰스 3세 국왕과 윤 대통령의 회동이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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