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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송언석 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구성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비대위 협의 사항이기 때문에 송언석 수석부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대표들이 위원으로 하는 선관위 구성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이날 오후 선거일을 공고해 당초 예정된 19일에 실시 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총회에서 실시하며 선거일은 당 대표(비대위원장)가 선거일 전 3일에 공고한다.


정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 선출 방법을 놓고 합의, 추대, 경선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원내대표 선출에 일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과거 이완구 총리의 경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된 사례가 한 번 있다. 부의장 같은 경우는 제가 추대된 케이스다. 지금 어떤 의원님들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시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 이렇다 저렇다 논평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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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1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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