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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 재집권 토대를 구축하려면 시·도당이 ”튼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당원 중심의 정당, 국민 속의 정당, 그리고 민주적 기초가 잘 가꿔진 그런 정당으로 우리가 거듭나야 재집권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당도 잘해야 하겠지만 핵심은 각 시·도당”이라며 “각 지역 위원회가 국민과 현장 속에 뿌리박고 국민 요구, 당원 요구를 잘 받아 안아 정말 국가와 국민에 필요한 정치 조직으로 인정받는 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 중심에 계신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국민과 당원 기대가 크다”며 “과거와 완전히 다른 민주당으로, 시·도당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도당 중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나은 지역이 있는데 그 편차가 정말 크다”며 “대구 경북이나 부·울·경, 충청, 강원 이런 지역에선 정당 조직 생존 자체가 가능한가 싶을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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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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