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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활하던 40대 탈북민 여성이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40대 탈북민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계약 갱신 시점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관할 기관은 강제 퇴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A씨 집 현관문을 개방했고, 이 과정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과거 성공한 정착 탈북민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말부터 탈북민 정착을 돕는 상담사 일을 그만두면서 지인들과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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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5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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