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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혁신위원장, "비례성 강화, 사회적 다양성 보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
  • 기사등록 2023-01-06 1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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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1.06.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가 6일 출범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혁신위 출범식에서 "국민의 뜻이 제대로 존중되고, 국가 권력이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게 민주당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당원이 주인인 민주 정당을 만들고, 국민이 주권자로 제대로 존중되는 정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어떤 수단이 필요한지 혁신위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경태 혁신위원장은 "책임정치를 강화하고 국민 한 사람의 표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행사될 수 있는 선거제도를 고민하겠다"며 "지역구도 타파, 비례성 강화, 사회적 다양성 보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출직 공직자 당원 평가권 도입, 당원 총회 및 전 당원 투표, 당원 참여 예산제를 논의하겠다", "인재 육성, 이해충돌 방지 강화" 등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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