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5월 30일(목) 엘타워(양재 소재)에서 5G+ 전략 핵심 산업·서비스* 중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착용형 기기), 스마트 공장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10대 핵심산업)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VR‧AR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 CCTV, (미래형)드론, (커넥티드)로봇, 5G 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 (5대 핵심서비스)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이번 간담회는 정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전략에 따라 산업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을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5G+ 전략 소개, ▲5G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5G기반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산업계 의견을 자유롭게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5G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혁신적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5G 테스트베드 구축, 국제인증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초기 5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공장 분야에서는 5G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설비 원격정비 등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실증결과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5G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5G 인프라의 핵심 산업인 네트워크 장비와 이용자가 서비스를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바이스(기기) 등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현재 추진 중인 ‘5G 산업용 통신단말기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실증결과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G 융합서비스(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디바이스에 활용이 가능한 5G 통신단말기를 개발(’19~’20)하여 스마트공장 및 타 실증사업에 적용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5G 시대 새로운 융합 산업·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를 구현하는 네트워크 장비, 단말기 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여 국내 기업들이 관련 생태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고, 5G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추경 예산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