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남ㄴ규선 상임위원 사진 =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 남규선 상임위원은 2023년 5월 17일 인권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전 학년에서 ‘인권’과목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북 무주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2021-2025 인권증진행동전략을 수립하면서 ‘모든 사람이 생애주기에 따른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교육실행’을 성과목표로 설정한 바 있고, 올 해에는‘교육 과정을 통한 학교인권교육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교사 인권교육 실천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남 상임위원은 무주초등학교를 방문해 인권의 중요성과 차이와 다름이 차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는 이유, 우리 모두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해 학생들과 얘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어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무주초등학교의 ’인권‘ 과목 신설 배경과 성과, 그리고 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