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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오른쪽)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4.2.23 [사진= 연합뉴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정부24가 확대되었다. 여성가족부는 5월 15일부터 '정부24'와 연계하여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에 2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가족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와 가족서비스 통합시스템을 연계하였고, 이달 15일부터는 '정부24'에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를 신설하여 서비스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에서는 가족센터지원서비스, 가족상담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6개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에는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에도 필요한 가족센터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가족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별 이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영숙 차관은 "국민들이 좋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민생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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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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