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수 정준영 징역7년, 최종훈 5년 구형, 버닝썬 사건 범죄자 징역10년
  • 기사등록 2019-11-14 13:27:15
기사수정
                                        왼쪽부터)정준영(30), 최종훈(29)

  검찰이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단체 채팅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공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가수 정준영, 최종훈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으며, 함께 기소된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씨와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에게는 징역 10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2016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예상한 불법 동영상 등을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11차례에 걸쳐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16년 1월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3월은 대구에서  정준영, 최종훈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10년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으며,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신상정보가 등재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1-14 13:27: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