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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위기속에서 ‘중장년 스마트폰 활용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전국 17개 시 ․ 도 회원단체와 함께 실시
  • 기사등록 2020-07-08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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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살리기, 소상공인살리기, 가정경제 살리기,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의 사회 경제 참여 등을 위해 전국 17개 시 ․ 도 회원단체와 함께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중장년 여성 스마트폰 활용 사회참여 프로젝트‘손끝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크리에이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2020년 양성평등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5월 28일 광주광역시부터 시작하여 7월 7일에는 강원도에서 개강식 및 교육을 진행하였고, 오늘 7월 8일 오전 9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서울 본회에서 개강식이 열렸다. 서울 본회 교육은 오늘 7월 8일(수)과 7월 15일(수) 이틀간 이루어진다. 또한 7월 중으로 부산광역시에서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약 160여 명의 중장년층 여성들이 참여하여 배움의 기회를 갖는다. 


2020년 1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은 91.1%로 90%를 넘는다. 특히 60대와 7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85.4%, 39.7%로 나타나지만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7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이용자들의 생활서비스 이용률은 84.2%에 달하는 것에 비해 장노년층의 이용율은 69.8% 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정보생산 및 공유에 있어서도 장년층과 노년층은 41.9 %로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중장년층 여성의 디지털소외를 막고 나아가 무인기기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신감 형성에 일조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지역 사회 참여 및 여성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의 위기극복에 힘이 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교육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연 4회(8시간)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을 편집하여 저장, 공유하는 등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하며, 쇼핑이나 금융서비스 등 실생활에 이용하는 방법과 직접 제작한 사진 및 영상 컨텐츠를 SNS에 공유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앞으로도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61개 회원단체 50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트워크와 대내외의 높은 신뢰도와 위상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중장년 여성들이 디지털 소외에서 벗어나 해당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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