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개관30주년 기념 "같고도 다른: 치바이스와의 대화" 전시. "같고도 다른: 치바이스와의 대화" 포스터

한중 국가예술교류 프로젝트로 예술의전당과 중국국가미술관은 예술의전당 개관3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12월 5일(수)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중국국가미술관(NAMOC) 소장 걸작전 <같고도 다른 似與不似 : 치바이스와 대화 對話齊白石>를 개최한다.

명말청초의 팔대산인, 청말국초의 오창석, 근대의 치바이스, 그리고 현대의 우쭈어런, 우웨이산등의 거장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재해석해낸 '필묵사의' 전통을 서화 , 유화, 조소 등의 걸작으로 보여준다.



<팔대산인의 걸작 한국 최초공개>



이번 전시작품 총 116점은 모두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중 팔대산인(八大山人) 주탑, 1626-1705) 작품 7점은 중국국가 1급 유물로 해외전시에 한꺼번에 7점이 나가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말청초인물로 사의(寫意)중심의 문인(文人)그림 역사전통을 혁신(革新)시켜낸 장본인인 팔대산인 주탑의 원작은 중국에서 조차 희귀하다.

치바이스 작품 80점도 중국국가미술관 소장 400여점 중 최고 작품만을 전시구성에 의거 엄선하였다.



[전시 구성]

중소형신 重塑形神 : 조형과의 대화, 영과 육의 재창조

사고회통 師古會通 : 옛 것을 융합 통달하다, 사의 전통을 마주하다

화오자와 畵吾自畵 : 나의 그림을 그린다. 닮음과 닮지 않음 사이의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