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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전용기의원[‘31살, 6년 근무, 퇴직금 50억 원’을 수령한 곽상도 의원 아들! 전방위적 응징에 나설 것]
  • 기사등록 2021-09-28 1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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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전용기 의원이 2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이 만든 ‘불가역적인 특권’에 국민의 상식과 정서는 내동댕이 쳐졌다"며 두 의원은 " ‘31살, 6년 근무, 퇴직금 50억 원’을 수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로 인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도 곽상도 의원과 그 아들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라는 터무니없는 해명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은 매일 피땀 흘려 일해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며 눈물 흘려야만 했고,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또 하루를 버텨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실업률까지 높아진 청년층의 입장을 대변했다.


전 의원은 "아빠찬스로 얻은 '특혜취업'도 모자라 평범한 사람들은 가히 상상도 못할 거액의 '특혜퇴직금'을 수령하는 것이 비상식적인 일이라는 건 모든 대한민국 국민께서 동의할 것"이라며 "유일하게 두 부자만이 이것이 ‘상식적이다’, ‘열심히 내 몸을 불살라 일해서 번 돈인데 뭐가 잘못됐냐’고 주장"했다며 청년과 직장인 자영업자의 분노가 들리냐고 꼬집었다. 

사진 = 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장경태 의원은 "두 부자는 그저 50억에 눈이 멀어 타인에 대한 공감은 없는 괴물일 뿐"이라며 "오십억 게임에 중독돼 자신은 '오징어 게임' 속 말이라며 피해자임을 자처하는 먹물보다 더 검은 괴물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곽상도, 원유철, 신영수, 남욱 등 국민의힘의 전 대표까지,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의원, 당직자들이 줄줄이 거론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괴물들을 보호한 악의 구렁텅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은 국민의힘 당사 앞 ‘릴레이 시위’, '253개 전 지역구 피켓 시위’, ‘SNS 시위’ 등을 포함해 전방위적인 응징에 나서겠다"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사회, 탈법과 불법보다 공정과 정의가 세워지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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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8 1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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