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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는 해산하겠다”
  • 기사등록 2022-01-05 18:51:41
  • 기사수정 2022-01-05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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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60일 남기고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는 해산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머드라 불렸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까지 선거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영향을 끊어내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저와 가까운 분들이 선대위에 영향을미친다는 국민들의 우려도 잘알고 있다. 앞으로 그런 걱정 끼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특히 지금까지 2030세대에게 실망을 주었던 그 행보를 깊이 반성하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이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김 위원장에 관해 “아침에 전화도 드렸다. 감사와 앞으로의 조언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연기 발언은 나쁜 뜻이라고생각하지 않는다”며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기보다 대선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정치 경험이 많더라도, 조언들수용해서 따르라는 말씀이지 후보를 비하해서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권영세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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