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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OTT 콘텐츠 인재 양성 나선다…특성화 대학원 공모 - OTT·콘텐츠 분야 전문학과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운영 대학원 2곳 선정 - 신입생 20명 이상 선발, 하반기부터 2년간 교육 진행…전액 장학금 혜택
  • 기사등록 2022-02-17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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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국내 대학원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콘텐츠 분야 전문학과 및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각 대학원은 교과과정 구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신입생 20명 이상을 선발, 2022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콘진원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정부지원금 대비 10% 이상 현금 대응 투자를 할 수 있는 대학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사이트와 e나라도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콘진원은 선정된 학교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마케팅,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 등과 같은 특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사업 중심의 교육으로 맞춤형 전문인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변화된 플랫폼 환경에서도 우리 영상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현장 수요에 부응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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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7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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