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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대승보살 1080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공‧무극‧지원스님 등 24명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불교계 20여 종단 대승보살 1080명을 대표해 이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대승보살들은 “이 후보의 기본소득보장, 억강부약은 자본과 권력의 탐욕을 억누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며 “(이는)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다는 대승보살의 무한서원과 궤를 같이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의 불교와 전통문화에 대한 규제 완화 및 적극 지원 공약에 대해 공감한다”며 “불교 문화 진흥에 대한 유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각 종단의 고유한 수행법과 불교의식 등 무형적 불교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모두발언을 한 해불스님은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재편될 국제질서를 주도할 인류의 지도자를 뽑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진석‧이덕윤 미래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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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9 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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