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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미래 과제 논의 - 청소년활동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청소년정책 토론회 개최(5.17)
  • 기사등록 2022-05-16 1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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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시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7일 오후 2시 청소년활동 현장에 대한 진단과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23~2027) 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현장 전문가들의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는 장여옥 광운대학교 교수,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영옥 진해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익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 회장, 함승우 전국수련원협의회 회장, 허정 한국청소년연맹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청소년활동 전략 수립과 더불어 여가의 청소년정책 총괄·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적인 청소년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 배정수 한국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청소년활동 강화, 시설 개편,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등과 관련된 청소년활동 현장의 요구에 대해 청소년활동 신성장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을 좌장으로, 청소년 현장 및 학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활동 정책의 대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논의한다.

장여옥 광운대학교 교수는 청소년활동 정책에 대한 부처 간의 협업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 시설 및 단체의 공공성 제고 등을 강조한다.

이익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장은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실행력과 제도 정착을 담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이행점검(모니터링) 과정이 필요함을 제언하고, 서영옥 창원시진해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별로 균등한 청소년 진로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 청소년을 둘러싼 새로운 정책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청소년활동 현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와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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