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24일(금) 오후 2시 ‘청소년참여 정책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사회 참여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청소년 참여 정책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모상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 사회참여 실태 및 참여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지역사회 내 범청소년의회 구성과 시범운영, 투표율 제고를 위한 모의투표 프로그램 개선안 마련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청소년 현장 및 학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참여 정책의 재구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한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시민의 권리와 의무, 보다 나은 공동체를 고민하며 주인으로서 사회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을 토대로 청소년 참여가 일상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