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4일(현지시간) 주식 시세를 주시하며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12포인트(1.07%) 오른 3만 1836.74로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공격적 금리 인상 기대가 다소 낮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0.15%p 하락한 4.087% 수준을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0.03%p가량 하락한 4.45%를 나타냈다.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점도 상승 마감에 영향을 미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77포인트(1.63%) 상승한 3859.1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50포인트(2.25%) 오른 1만 1199.12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0-26 10:39: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