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상생 꽃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물론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서동용 책임의원, 강민정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에는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故 이민호 군의 아버지 이상영 씨가 자리에 함께 했다.
을지로위원회 서동용 책임의원이 대표발의한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개정안은 지난 3월 3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현행 근로기준법이 금지하고 있는 “부당대우”(부당한 강제근로 등)와“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직촉법개정안에는 지난 2017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홍수연 양과, 실습업체의부당한 업무지시로 현장실습생에게는 금지된 잠수작업으로 2021년 사망한 故 홍정운 군의 사례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