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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원내대표, 2024년 예산안 합의 평가..."민생·미래 예산 확보"
  • 기사등록 2023-12-22 1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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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 지역경제·골목상권 보호,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대폭 확보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민과 중산층 위한 국민 예산 확보

- 미래 성장 동력 위한 미래 예산 확보

- 청년 미래 예산 1,400억 원 넘게 증액

- 새만금 포함 지역 경제 활성화 예산 확보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비대위원장 임명 평가

-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김건희 특검법 발언 지적

- 검찰의 정치적 중립, 공정하고 인권에 바탕한 수사 정착 촉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2024년도 예산안 합의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안은 유례없는 경제·민생 위기에 국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에 2조 원 증액하는 한편 불요불급하고 부실 설계된 예산 4조 2천억 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의 의미를 몇 가지 보면, 첫 번째로 위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민생경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경제·골목상권 보호와 서민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지역상품권 3천억 원, 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인상분 일부 지원사업 2,500억 원, 소상공인 취약차주 이자 감면 3천억 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국민 예산을 확보했다"며 "민주당이 추진 중인 요양병원 간병비 관련 예산이 반영됐고, 민간어린이집 급식 안전 금액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동네 초등돌봄 시범사업 추진 부대의견을 반영시키는 등 보육·예산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며 "그 외에도 전세사기 피해자 방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그리고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여성폭력 대응 등 취약계층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미래 예산을 확보했다는 것"이라며 "우선 대폭 감액된 R&D 예산을 6천억 원 순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초연구 과제비 추가 지원, 기업 R&D 종료과제 내의 인건비 한시 지원 등 신진 연구자들이 계속 도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 미래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증액됐다"고 말했다.

이어 "690억 추가 투입해서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1년 연장했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빈 일자리 청년 취업 지원금, 그 다음에 청년의 천원의 아침밥 등 여러 가지 청년 관련 예산이 포함되었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로 "새만금을 포함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통과된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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