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4월 25일 목요일,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의 연례 행사로,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전통 의복, 음식 및 주류, 주거 문화 등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한 기금이다.

올해의 바자에는 배우 정려원, 야구선수 이정후, 골프선수 김효주, 고진영, 그리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애장품과 사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또한 패션, 잡화, 뷰티 제품, 주얼리, 가구, 생활 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빈티지 의류와 패션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빈티지 코너도 마련했다.

아름지기는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의 현대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환경 개선, 그리고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는 4월 25일 목요일, 더 라움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