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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광사 법당에 故 박정희 대통령 내외 추모관 운영. - 경원스님...해마다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추모제 개최
  • 기사등록 2014-06-26 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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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용화선종 총본산 부천 영광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28 번지. 도심 속 한가운데 그 웅장한 위세를 자랑하고 있는 영광사는 (032-675-4477) 는 마치 불가(佛家)의 도솔천을 연상케 한다. 산사의 고찰을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듯, 생활불교. 실천불교의 상징적 의미를 넘어 호국불교의 산실이기도 하며, 특히 지역에서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종정 경원스님의 활동에 대해 부천시민 불자라면 경원스님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사찰이다.

해마다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추모제 열려...

한편 영광사는 지난 수년 여 전부터 법당에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추모제를 봉행하기 위한 별도로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천도의식과 신중 및 바라의식을 통해 생전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한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과 관계자들은 박 대통령의 생전 육성녹음을 통해 감격의 눈시울을 글썽이기도 하고, 두 분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헌화한다.

대한불교용화선종 총본산 영광사의 종정 경원스님과 故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여사와는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다. 그 인연으로 인하여 박 대통령이 서거 했을 당시에도 경원스님의 꿈에 육영수여사가 소복을 입고 나타나 청와대를 방문해 마지막으로 떠나보내 드렸다고 한다.

그래서인 듯 스님은 자신의 도량에 故 박 대통령과 육 여사의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며 일부의 편향된 시각에 대해 그 시시비비를 분명히 한다고 했다. 사실 처음에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나중에는 스님의 진솔한 마음에 지역주민들도 감동을 했고, 이후에는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열리는 추모제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되기까지도 했다는 후문이다.

영광사는 총 5층 규모로 된 전형적인 생활불교 실천도량이다.
1층은 故 박 대통령과 육 여사의 추모관이고, 2층과 3층은 신도들을 위한 휴식 및 기도공간으로 근대식 설비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4층은 종정스님의 처소이고 5층은 대웅전을 상징하는 대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2층과 3층의 경우는 초현대식 설비시설로 외국에서 방문하는 불자들과 지방에서 올라오는 불자들을 위한 숙식공간으로 신도들에게 24시간 개방되고 있다. 그리고 5층 대웅전은 법당의 기운이 신묘하여 불자라면 누구라도 종정 경원스님의 원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가 있다. 지극정성 발원기도를 통해 소원성취를 이룬 신도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기도영험도량으로서의 면모가 타 도량을 능가한다는 뜻이다.

생불(生佛)로 추앙...부적(符籍)으로 유명한 경원스님
이웃사랑 실천...부처님 자비의 화신 포대화상으로 칭송

우선 영광사를 방문하는 불자라면 누구라도 두 가지 사실에 흠칫 놀라기 일쑤다.
첫째는 천하의 여장부를 상징하는 경원 큰스님의 원력이 예사롭지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두 번째는 법당의 신묘한 기운과 종정 경원스님의 부적에 대한 유명세다. 특히 경원스님의 부적은 멀리 일본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외국에서도 그 유명세를 달리하고 있다. 암 환자를 비롯해 불치병 환자가 스님의 부적을 통해 치유되고, 스님의 부적을 통해 소원성취를 이루었다는 소문으로 한때는 불자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실제 그러한 사실은 스님의 부적을 통해 효험을 봤다는 신도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이 된다.

뿐만이 아니다. 스님의 부적을 통해 소원성취를 이룬 신도들이 보시한 시주금 대부분을 스님은 지역사회에 전부 회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부처님 자비를 몸소 실천하며,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대부분의 금액을 보시하고 있다. 따라서 혹여 스님과 마주하면 마치 천하의 여장부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스님의 통 큰 씀씀이가 천하를 호령하는 듯, 그 수행가풍이 추상과고 같아 예사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스님의 염력 또한 지역에서 불자라면 누구나가 공감한다. 스님의 부적은 말할 것도 없고, 스님이 직접 집전하는 천도제와 제 의식은 부처님의 가피를 이끌어내며 불자들에게 원만 소원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안의 길흉화복에 대한 예지의 능력과 심지어는 사주. 궁합. 택일까지도 스님께서 직접 상담에 응하기 때문에 불자들에게 부처님 가피를 몸소 체험하게 한다.

흔히 불가(佛家)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다.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일컫는 이 말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슬프고 짜증나는 일도, 한 생각 돌이키면 편안해 지는 법이라는 뜻이다. 최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최근 우리사회에 슬픔과 고통스러운 일들이 연일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은 따스하다. 심적으로 고통을 받고 불자라면 도심 속 한가운데, 부처님의 정법을 실천하고 있는 기도영험도량 영광사에서 하루 쯤 쉬어가며 부처님께 지극정성 소원성취를 빌어 보는 것도 삶의 지혜로운 한 방편일 듯하다.

(문의 상담전화 032 - 675 - 4477 영광사 종무소)

하태곤 기자(tkha715@dailywoman.co.kr)

수도권 최고의 기도영험도량 부천 영광사(대한불교용화선종 총본산)가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영정을 봉안하여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박 대통령과 육 여사의 서거 일에 맞추어 추모제를 지내고 있는 부천 영광사는 타 도량과는 달리 추모관의 규모와 상징성이 실제 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직접 눈으로 접할 수 있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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