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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SK텔레콤·메르세데스 ‘스타트업 아우토반’ 통해 공동 사업화 추진
  • 기사등록 2021-06-13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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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하형일 SKT 코퍼레이트2 센터장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메르세데스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5G·AI·메타버스 등 New ICT 분야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 사업 공동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와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S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9월까지 최종 참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후 약 100일간 기술·서비스 및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에는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SKT의 5G·AI·MEC·메타버스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검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T의 New ICT 경쟁력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결합하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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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3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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