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True Colors의 최신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Des’ree의 R&B 명곡인 ‘You Gotta Be’를 각자 집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로는 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Simon Cowell로부터 골든 부저를 받은 Mandy Harvey, 맹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그래미상 후보까지 오른 Raul Midon,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곡예 공연을 선보인 Kenta Kambara, 청각장애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Signmark, France’s Got Talent에서 3위로 입상한 Alienette Coldfire 등이다.

이 뮤직비디오 제작의 기술적 과정은 WhatsApp, Messenger, Zoom을 통한 수많은 논의, 지역별 시간대를 넘나드는 작업, 실시 Google Translate 사용을 통해 진행됐다.

크리에이티브 및 음악감독인 Dr Sydney Tan은 “각 아티스트끼리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신뢰와 자유를 통해 자신들의 정신과 에너지를 가지고 실감 나는 방식의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Mandy Harvey는 “아티스트들은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서 모두가 진심을 담아 참여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가진 내면의 강인함은 실제로 마주하는 장애물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더 멀리 도달하고 더 크게 꿈을 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6-14 18:35: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