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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정영철 ADT캡스 운영본부장,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이준호 SK텔레콤 ESG 사업담당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소방청(청장 신열우), ADT캡스(대표 박진효), 행복커넥트(이사장 유웅환)는 14일 오후 세종시 소방청 본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T가 전국 각지의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제공 중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긴급 SOS’과 소방청이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맞춤형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안심콜’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KT와 ADT캡스, 행복커넥트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의 안내와 등록을 지원하게 된다.


SKT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2년여 기간 1만1000여 가구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 온 만큼, 앞으로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로도 확대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배덕곤 소방청 119 구조구급국장은 “민관이 협업한 ICT 서비스를 통해 119 긴급 구조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 사업담당은 “100여 명의 어르신을 구조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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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5 1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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