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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의원 찾아 삼만리 (三萬里) "민생 버리고 집 나간 의원들을 찾습니다!" -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국민의힘 양심이 있으면, 곽상도 전 의원 아들 50억에 대해 증인 신청해라" 촉구
  • 기사등록 2021-10-13 15:41:10
  • 기사수정 2021-10-13 2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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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 일동이 13일 국정감사에 국감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성남시청을 순회하는 국민의힘당에 대해 "국힘당은 정신줄을 놓고 ‘정쟁완판 모드’로 들어갔습니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힘당의 ‘정쟁 올인(all-in) 삼류 국감’에 국회는 갈 길을 잃었다"며 
국감자료 미제출에 대해 국민의힘 당에 대해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순회 방문하는 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제1야당인 국힘당은 국감이 시작된 첫날부터, 국감장 안에서 ‘대장동 피켓팅’을 한다며 국정감사 시간을 탕진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선후보로 이재명 지사가 확정되자 ‘정쟁완판 모드’로 들어갔다며, 국민의힘 모든 상임위가 ‘기승전이재명’ 타령만 할 뿐 정부에 대한 감사나 민생은 신경도 안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당은 현재 "정무위, 행안위, 국토위에서 이재명 후보를 증인신청했고, 농해수위, 기재위, 문체위, 심지어 국방위에서도 국감과는 무관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검증을 하고, 무분별한 의혹제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당이 경기도에 국정감사 자료를 작년대비 2배 이상 자료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자료요구범위에 있어서도 경기도가 아닌 시군 소관 내용이 18%, 그중 성남시 자료가 60%가량 된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고발사주 ‘국민의힘 게이트’를 덮기 위해, 여당 대선후보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기 위해 국힘당은 모든 공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 일동은 "국민의힘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아빠 찬스를 어떻게 썼길래 50억을 받았는지 자료요구든 증인신청이든 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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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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