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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탤런트가수 온사랑의 비하인드 스토리 - 중년 배우에서 탤런트가수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
  • 기사등록 2018-12-26 21: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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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탤런트가수 온사랑의 비하인드 스토리. 가수 설운도씨와 함께한 사진

고대, 한양대, 경희대 등 ‘명문 대학 평생교육원 유머스피치’ 강사이자 최고 연예인 가수 온사랑에게 원래 가수는 막연한 꿈이었다.



1996년 KBS 드라마 ‘첫사랑’의 주연으로 데뷔한 그녀는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실력 있는 배우였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한순간의 사고로 지금까지의 핑크빛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



한 번의 교통사고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 골반을 크게 다치게 했고, 이후 7회 이상 계속된 수술은 그녀의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바꿨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유복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결혼 이후 다른 배우들에 비해 조금 늦게 연기를 시작했지만 매사 겸손하고 적극적으로 연기해왔다.

하지만 큰 사고로 그녀의 열린 마음은 닫혔고 온 얼굴을 두건과 모자로 가려졌다. 밝은 그녀의 성격은 어둡게 바뀌었다. 그 후 그녀의 유일한 일과는 집 뒷산 등반이 되었고, 오랜 취미이자 유일한 낙인 후프로 외로움을 달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한 줄기 빛이 비쳤다. 가족 외에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던 그녀가 지인을 만나 함께 드라이브를 하던 중 지인의 음반을 보고 노래를 통해 현재 처한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 이렇게 그녀에게 탤런트 가수로서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항상 힘들 때면 조그맣게 흥얼거렸던 음악이 그녀를 살려줄 줄이야.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도전이었고, 음악은 그녀의 마음을 다시 회복케 해주었다. 가수를 준비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녀의 긍정적인 성격은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이끌었고, 현재 ‘가수 온사랑’을 만들어줬다.



그녀는 ‘이전의 나와 같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노래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며 최근 발매한 ‘십전대보탕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녀와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과 여성일보의 독자들에게 탤런트가수 온사랑의 응원의 메시지가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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