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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 참여 - 두 자녀 모두 제일병원서 출산 컨소시엄 참여 계획
  • 기사등록 2019-01-01 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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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 참여. -제일병원에서 출산한 자녀와 배우 이영애-

배우 이영애씨가 사실상 폐원 수순을 밟고 있는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영애의 최측근과 소속사 등의 말을 인용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간 제일병원 인수에 배우 이영애가 참여한다고 31일 보도했다. “이영애의 자녀는 모두 제일병원에서 태어났고 이영애도 현재까지 제일병원 부인과와 소아과를 다니고 있으며, “지난 5~6월부터 병원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도울 방법을 고민해왔다”고 언론매체에 말했다.

지난 1963년 개원한 제일병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날렸지만, 10여년 전부터 저출산 여파와 무리한 증개축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시달려왔고 경영진과 노조 간 갈등과 최근 이사장은 배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경영진은 다른 의료재단에 병원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부채만1000억 가까이 되어 협상이 지연되면서 이달 중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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