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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4자 토론, 오는 11일 열린다... 검증 토론도 진행 -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선후보 TV토론 개최
  • 기사등록 2022-02-07 1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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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은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선후보 TV토론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사진 =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두 번째 4자 TV토론을 열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후보들의 검증을 위한 자유 토론이 실시될 예정으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기자협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4당은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선후보 TV토론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8일 실무협상을 위한 회동을 갖고 2차 TV토론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로 했다.

2차 토론은 JTBC·TV조선·채널A·MBN 종편 4사와 연합뉴스TV·YTN 보도 채널 2개사 등 총 6개사가 중계한다. 당초 JTBC 단독 중계에서 6개사로 방송사가 늘어났다. 사회자 역시 기자협회가 추천하고 4당 후보가 동의한 인물이 맡는다.

국민의힘이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기자협회 측에서 의견을 수용해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 4당은 8일 토론 개최를 놓고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국민의힘 측에서 기자협회와 중계 방송사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협상이 결렬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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