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욱 국방부장관, 한반도 안보정세 및 한미동맹 발전 위해 미국 해병대사령관 접견
  • 기사등록 2022-02-21 20:18:34
기사수정


서욱 국방부장관과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사진=왼쪽부터)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2월 21일) 오후, 방한 중인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병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욱 장관은 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이 ▴’03년 일본에서 근무할 당시 포항에서 시행되었던 해병대 증원훈련에 참여하였으며, ▴’16, ’17년 태평양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와 ’19년 미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에도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 해병대 지휘부와 회동한 바 있음 한국과 많은 인연을 언급하며, 한미 해병대는 6.25 전쟁 이후 공동의 역사를 지닌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병대 항공단 창설 계기 한미 해병대 항공멘토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21.12.1.)하는 등 양국 해병대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평가하면서, 한미 해병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양국간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버거 사령관은 서 장관 예방에 앞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환담하고, 해병대사령부에 방문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양국 해병대 비전에 대해 토의하는 등 우애를 나누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2-21 20:18: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