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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차관, 한부모 아빠 자립·양육 지원 현장방문 - 여가부, 전국 122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설치‧운영 지원
  • 기사등록 2022-02-23 1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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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23일(수) 인천 남동구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아담채를 찾아 입주가족 및 종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설 이용에 관한 입주가족의 의견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07년 개관한 아담채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부자가족복지시설로, 만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 미만)인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부자가정에게 주거⸱자립⸱양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과 자립지원 등을 위해 전국 122개소*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설치‧운영을 지원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복지시설 입소기준을 완화(기준 중위소득 60%이하→100%이하)하고,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설 내에서 자립준비 및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양육을 위해 양육비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전국 가족센터를 통하여 부자가족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자립지원, 심리·정서지원,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선 차관은 아담채 입주자 대표 및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혼자 자녀를 키우며 겪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과 입소 후 한층 안정된 기반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의 사례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 속에도 변함없이 한부모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여성가족부는 모자가족뿐만 아니라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아빠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부자가족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보다 세밀하게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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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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