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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지속... 주말 27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2만명
  • 기사등록 2022-02-27 2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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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주말인 27일에도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명 가까이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 71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13만 2319명보다 1만 5131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3384명(54.1%), 비수도권에서 5만 3804명(45.9%)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 1334명, 서울 2만 3102명, 부산 1만 452명, 인천 8948명, 경남 6805명, 대구 5793명, 경북 4889명, 광주 3856명, 대전 3578명, 강원 3143명, 전남 2984명, 충북 2797명, 전북 2559명, 울산 2486명, 충남 1852명, 제주 1798명, 세종 812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5359명→9만 9569명→17만 1451명→17만 9명(당초 17만 15명으로 발표 후 정정)→16만 5890명→16만 6207명(당초 16만 6209명으로 발표 후 정정)→16만 3566명으로 하루 평균 14만 7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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