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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유망한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지원... 3월 4일까지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 모집 - 창업기업이 자금부족으로 사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초기창업 비용 지원
  • 기사등록 2022-02-28 2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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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성벤처창업센터 내에서 진행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모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벤처창업기업의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안착 지원으로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업인프라 구축, 벤처문화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 스타트업 포럼, 데모데이 개최, 컨설팅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은 벤처창업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시제품 제작, 기업과 제품 등의 홍보·인증, 지적재산권화 지원 등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3월 4일까지로 지원대상은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날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에 관악구에 소재지를 두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나노테크, 융·복합기술, 첨단소재·부품 등 기술기반 분야다.


심사는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 PT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상반기 20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4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사업비 3억 원 한도 내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2016011274@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벤처과(☎ 02-879-66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관악S밸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S밸리' 내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한 기업들은 지난 3년간 205억 원의 매출과 387억 원의 투자유치, 98억 원의 지원 사업 선정 등 결실을 보이고 있다.


구는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에도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의 기업에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며, 벤처기업의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벤처사업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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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8 2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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