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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대장동사업‘PF대출’... 尹,‘거짓말’,‘수사봐주기’정황
  • 기사등록 2022-03-04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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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대응 TF, 예금보험공사 <2011년, 부산저축은행 등 공동검사> 문서 공개, 부산저축은행 비리수사 주임검사 尹 주장과 달리 ‘대장동 주거단지 조성사업, 일반대출 아닌 PF대출’, 거짓말 정황


- 김병기 단장, “尹, 본 적도 없다던 대장동 자금책 조우형씨에 ‘수사’대신 ‘커피 대접’한건

가”, “대장동 수사 봐주기 의혹 덮기 위한 지속적인 ‘거짓말’정황 곳곳에서 드러나, ‘대장동

비리의 시작은 윤 후보 봐주기 수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상임단장 김병기)가 2011년 작성된 예금보험공사 <부산저축은행 등 공동검사> 문건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후보의 주장과 달리 2010년 당시‘대장동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이미‘일반대출’이 아닌 ‘PF대출’로 인지되 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수사의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사업이 일반대출이었기 때문에

부산저축은행 부실 사태 때 수사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해명과 배치된다. 윤 후보는

중앙선관위 주관 2차 TV토론 및 지난 해 관훈 토론 등에서 대장동 사업이 일반대출이었

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를 실시하였고, 박연호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상당수 기소되면서 수사가 마무리되었

다. 그러나 당시 대장동 사업 관련하여 부산저축은행에서 1,155억원 PF대출 알선 명목으

로 10억 3,000만원을 수수한 조 모씨는 윤 후보가 주임검사였던 검찰 수사팀에게 조사만

받고 입건되지 않았다. 


중수부 수사 때 조씨 변호를 맡은 이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소개해준 대검 중수부장 출신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였다.


해당 범행은 2015년 수원지검이 재수사하고 나서야 드러났고, 조우형씨는 징역 2년 6

개월을 복역하였다.


최근 수사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후보가 조우형씨 수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정황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및 대장동 봐주기 의혹이 다시금 제기되

고 있다.


현안대응 TF의 김병기 단장은 “본적도 없다던 대장동 자금책 조우형씨에게 ‘수사’

대신 ‘커피’를 대접한 보도부터, 대장동 수사 봐주기 의혹을 덮기 위한 윤석열의 지속

적인 거짓말이 곳곳에서 밝혀지고 있다.”며, “대장동 비리의 시작을 열어준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에 대한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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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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