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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2년 연속 불발됐다.


미국 최고 귄위의 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전 세계 생중계로 글로벌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부분에서 방탄소년단 ‘버터’가 올랐고,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I GET A KICK OUT OF YOU),’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블랑코의 ‘론리(LONELY)’,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등이 함께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종 수상자는 도자 캣과 SZA이었다.

앞서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대중 음악 가수 최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단독 무대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지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사실상 BTS가 ‘후보자’로 그래미 어워즈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멤버 정국이 격리 해제되면서 다행히 이번 본 시상식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 완전체로 공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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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13: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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