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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전국 청명한 하늘, 구름 많고 일교차 커 -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 기사등록 2022-04-05 1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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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점심 후 산책을 하던 중 매화꽃 주변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이자 식목일인 5일 낮에는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또한 전날 미세먼지 잔류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9도 ▲춘천 1도 ▲강릉 9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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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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