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일기예보.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오늘(11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

특히 제주도는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 5㎜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0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