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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루만에 폭락… 나스닥 5%·다우 3%↓ - 테슬라 8.33%, 아마존 7.56%↓
  • 기사등록 2022-05-06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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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에서 중개인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결정 발언으로 급등했던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하루 만에 폭락했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5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 주요지수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급락한 1만 2317.69에 마감해 지난 2020년 11월 30일 이후 17개월여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중엔 1만 2183.5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번에 모든 지수가 하락한 요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급격한 긴축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 대내외 변수가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을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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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6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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