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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 보건 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스텔렌보스 대학 부설 생태의학 연구소를 방문한 후 기자회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최근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것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변이 위험성을 강조했다.

WHO 고위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북한에서와 같이 백신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 전파는 높은 수준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뉴시스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북한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걱정스럽다”며 “WHO는 확인되지 않은 전염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위험이 더 높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고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 접종이 안 된 사람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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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8 1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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