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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NSC 개최를 지시했다”며 “대통령 주재 NSC는 아침 7시 30분에 열렸다”고 밝혔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지난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린 바 있다.

그만큼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한미 정상회담 나흘 만이자 올해 17번째 무력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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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5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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