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앤디(41)와 제주 MBC 출신 이은주(32) 아나운서가 오늘(12일) 결혼한다.
앤디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앤디의 신부는 9살 연하의 이은주 아나운서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제주 MBC에서 퇴사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동안 교제했다.
이은주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은주는 “댓글 보면서도 감동 펑펑 받았는데 결혼 하루 전날까지도 정신없는… 게으른 신부네요 사정상 결혼식에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저도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고요. 미리 축하해주신 분들도 모두 잊지 않고 꼭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추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