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38)이 지난 12일 결혼했다.
서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드 측은 “두 사람이 1년 반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열렸다.
앞서 서영은 지난 3일 자필 편지를 통해 혼전임식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다음 주 일요일이면 나도 이제 유부녀다, 조심스럽게 한 가지 소식을 더 알리려고 한다”며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중 새 생명이 찾아온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결혼식 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하게 됐다”면서 “지금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지만 아이까지 찾아와 준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출산 후 다시 멋진 배우로 인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