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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자리는 전리품에 불과합니까?>


같은 날 권성동 대표는 청년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를 드린다고 하고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채용은 엽관제라고 말을 합니다. "척"을 해도 장단을 맞춰야지 이렇게 엇박자가 나서야 되겠습니까?


선거 승리의 전리품으로 공직을 나눠 갖는 엽관제를 들고 나온 것도 황당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우수한 인재를 추천을 통해 채용할 수도 있지만, 말만 하면 공정을 들먹이던 그들이 이제 우리끼리 나눠 갖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핏대를 세우는 모양새입니다. 


권성동 대표는 본인이 압력을 가해 대통령실 채용에 앞장섰다고 말했습니다. 채용된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액의 액수를 후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권성동 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의 선관위원입니다. 채용청탁비리가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대표님!
대충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뻔뻔했던 모습을 모두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뻔뻔하던지, 사과를 하던지 하나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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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0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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